장수사과 판로지원 ‘발 벗고나서’
전북지방우정청, 우체국쇼핑몰 통한 팔아주기 운동 전개
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23일
전북지방우정청(정창림)은 가격하락으로 인한 판매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장수지역 사과를 위해 우체국쇼핑몰을 통한 판로개척에 나섰다. 23일 장수군에 따르면 장수군의 대표상품인 사과(홍로) 수확량이 전년대비 35% 증가한 1만 7,577톤이지만, 이른추석과 가을장마,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추석 전 출하가 어려워지면서 가격이 대폭 하락했다. 이을 위해 양기관은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기관간 협업을 통한 판로개척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에 오늘부터 장수 홍로사과를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에서 5kg 1상자에 9천900원에 판매하는 기획전을 실시한다. 또한 우체국쇼핑과 연계한 오픈마켓인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동일 특가전을 실시한다. 이번 특가전을 통해 시장가격 안정과 장수사과 브랜드를 홍보하고 지역 농민의 판매 애로를 해소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정창림 전북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 전자상거래를 통해 올 한해 103억 원의 전북 상품을 판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장수사과 판로지원 행사를 통해 우체국의 공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내 어느 곳이든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19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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