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정읍 백년가게 2곳 현판식 개최
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19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2월 19일 백년가게로 선정된 정읍 ‘백학정’과 ‘신가네정읍국밥’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전북중기청을 비롯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백년가게 선정업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성공모델로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또한, 현판식 행사에 이어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타격을 받고 있는 자영업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지원내용을 안내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백년가게로 선정된 ‘백학정’은 1968부터 정읍에서 40여년 동안 떡갈비 백반 전문점으로 3대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 이 점포의 대표음식인 떡갈비 맛과 인기의 비결은 최상급 한우암소 갈비를 사용해 직접 수작업으로 다지고 손질하는 정성과 좋은 재료를 구하기 위해 지역내 정육업체와의 오랜기간 신뢰를 유지하는 대표의 노력이라고 볼 수 있다. ‘신가네정읍국밥’은 정읍 신태인읍의 우시장에서 1958년부터 시작해 3대째 운영중인 순대국밥으로 전국에 8개의 분점이 있는 유명한 곳이다. 이 곳은 대형 가마솥에 직접 사골을 끓여 국물을 우려내고, 정통의 맛을 살린 정량 재료를 분점과 함께 본점에서도 통일되게 사용해 똑같은 맛을 유지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전국의 고객을 사로잡는다’는 목표로 가업을 혁신적으로 이끄는 노력이 더해져 정읍의 명물로 손꼽히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0년 이상 존속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상인을 육성하고자 2018년부터 ‘백년가게 육성사업’을 통해 30년 이상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는 도·소매업 또는 음식점업 점포를 대상으로 ‘백년가게’를 선정해 오고 있다. |
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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