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지역 특화형 수출바우처사업 신청 접수
코로나19로 힘든 내수·수출초보 20개사 총력 지원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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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내수·수출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에 필요한 모든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0년 지역 특화형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 특화형 수출바우처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내수 및 수출초보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전북지역 특화형 사업’이다. 전북지역 특성에 맞게 코로나19로 힘겨운 내수 및 수출초보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정하고, 지역․위기 업종을 우대 지원하며, 20개사 내외로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지원대상이 전북 소재 중소기업으로 전년도 수출 실적 10만불 미만의 내수 및 수출초보기업이어야 한다.
수출준비가 미흡하고 수출규모가 적은 기업의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중점 지원할 별도 사업 마련이 절실하다고 판단된 데 따른 조치다.
선정기업에는 ‘수출준비에서 해외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에서 필요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비를 기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급한다.
기업은 지급된 바우처로 수행기관 등을 통해 수출전략·홍보·전시회·규격 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서 필요한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바우처 한도 내에서 1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7월 6일부터 17일까지이며, 전북중기청 홈페이지 알림소식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서류와 함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063-210-6482)로 문의하면 된다.
안남우 청장은 “최근 확진 환자의 증가 등 코로나19의 장기화 조짐에 따라 경기가 더욱 침체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내수기업 및 수출 첫걸음 단계의 기업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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