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늦깎이 학생 지원
진달래학교 통해 완주군 339명 어르신에 2000만원 전달
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07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 노사는 7일 완주군수실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완주군 진달래학교 사업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은 어려운 가정형편 등으로 공부할 기회를 놓쳐 제2의 배움 기회를 찾아나선 완주군 어르신들의 늦깎이 향학열을 응원하는데 목적을 둔 것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과 주인구 노조 전주공장위원회 의장, 박성일 완주군수, 서영숙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점례 진달래학교 학생대표 등이 참석했다. 완주군은 이날 전달 받은 성금 전액을 학창시절 소중한 추억을 어르신들에게 선물해 줄 소풍나들이, 친구들과 함께 그 동안 배우고 익힌 문해 실력을 한껏 겨뤄볼 수 있는 문해골든벨 대회 개최 등 2020년 진달래학교 사업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완주군 진달래학교는 2020년 7월 현재 각 마을 경로당과 읍·면 사무소를 중심으로 35개 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총 339명의 어르신들이 문해 교육을 통해 배우는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2018년과 2019년에도 각각 2천만원, 2천500만원을 쾌척해 진달래학교를 통한 완주군 어르신들의 늦깎이 향학열을 꾸준히 응원해 오고 있다. |
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7월 07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요일별 기획
|
인물포커스 |
|
|
교육현장스케치 |
|
|
기업탐방 |
|
|
우리가족만만세 |
|
|
재경도민회 |
|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