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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작물 나방류 해충 초기 방제 중요”

전북도농기원, 파밤나방·담배나방 등 해충 발생 증가
박수현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07일
ⓒ e-전라매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박경숙 원장)은 고추, 콩, 옥수수 등 밭작물을 중심으로 해충 발생량을 조사한 결과 나방류 해충이 피해를 주고 있어 방제 소홀시 큰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변 작물을 잘 살펴 어린 유충 시기에 적용약제로 철저히 방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고추에서는 담배나방 애벌레가 열매를 가해하고 있으며, 늦게 파종한 논콩에서 파밤나방, 멸강나방, 잎말이명나방 등이 잎을 갉아먹어 피해를 주고 있다.
또한 열대거세미나방이 사료용 옥수수를 중심으로 피해를 주고 있는데 국내 비래 후 한 세대를 경과한 성충에 의하여 이모작 옥수수 재배 지역에서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담배나방은 고추의 주요 해충으로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가 잎이나 열매 표면을 갉아먹다가 열매 안으로 파고 들어가 피해를 주는 해충이며, 파밤나방은 잡식성 해충으로 애벌레가 잎과 열매 등을 갉아먹는데 심하게 피해받은 작물은 잎맥만 남아 생육이 크게 떨어진다.
전북농업기술원 문형철 박사는 장마 이후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나방류 해충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 해충의 다 자란 애벌레일 때 약제를 살포하면 방제효과가 떨어지므로 어린 애벌레 시기에 방제를 실시해야 효과적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작물에 애벌레가 발생하였는지 잘 살펴서 발생이 확인되면 초기에 즉시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약제 살포 시 잔류농약 검출 등 농약 허용물질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에 위반되지 않도록 등록된 약제를 수확 일시 등을 고려하여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박수현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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