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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글로벌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한다

새만금청, 2021년 업무계획 발표
MP 재정비로 2단계 사업 구체화
대규모 물류교통망 조성 가속화

안재용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17일
친환경ㆍ탄소중립을 구현할 새만금 2단계 개발사업이 올해부터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7일 새만금개발청 양충모 청장은 새만금사업 2단계를 맞아 새만금을 '그린성장을 실현하는 글로벌 신산업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새만금청은 새만금을 그린뉴딜.신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청정·녹색에너지, 문화관광, 첨단농업, 경제특구, 명품수변도시로 전략목표를 새로이 설정했다.

또한, 현 기본계획상 명시되지 않은 사업 완료시기를 2050년으로 명시하고 단계적 개발 로드맵을 마련하는 한편 10년간의 개발계획 및 사업모델을 제시하기로 했다.

특히, 민자부담인 필수 기반시설에 대한 공공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지구별 개발전략에 부합하는 특화 인센티브를 확대해 개발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새만금청은 국내외 여건변화,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비전 및 전략 변화 등을 반영해 중점 유치산업을 선정하고 중장기 투자전력을 수립하며, 새만금의 차별화된 인센티브인 장기임대용지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업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청 소관인 2.6GW에 대해 민관협의회에서 추진방향을 확정한 후, 1단계(1.7GW)는 2022년, 2단계(0.9GW)는 2025년 이후 발전개시를 목표로 추진하며, 태양광은 작년 육상태양광 0.1GW 착공에 이어 올해는 육상태양광 0.2GW, 수상태양광 1.2GW에 대해 각각 사업자 공모를 하거나 착공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새만금 및 인근의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는 RE100 산업단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정과제인 공공주도 매립을 효율적이고 속도감있게 추진하기위해 중장기 계획 및 단계별 사업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항만배후도시 또는 수소시범도시 등 후속사업을 검토해 추진할 방침이다.

새만금청은 대규모 물류교통망이 적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작년에 개통한 동서도로에 이어 남북도로가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전에 개통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또한, 동서도로-수변도시-잼버리용지를 잇는 지역 간 연결도로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해 내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관광레저 분야에서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그린모빌리티를 연계하는 차별화된 관광전략을 수립하고, 관광용지 개발과 함께 문화ㆍ레저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매립이 진행중인 잼버리대회 용지는 올해 매립을 완료하고, 신시야미지구와 1호 방조제 명소화용지에는 민간투자자가 호텔ㆍ리조트 조성을 위해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만금박물관, 고군산군도 해상케이블카, 해양레저체험복합단지 등 관광인프라 구축과 함께 새만금 대표축제인 노마드축제에 케이팝 콘서트를 결합해 대규모 관광객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올해는 새만금 기본계획 재정비에 따른 2단계 사업 착수와 함께 재생에너지 발전사업ㆍ스마트 그린산단 등 새만금의 그린뉴딜이 본격화된다"면서 "새만금이 글로벌 신산업의 중심지로서 그린성장을 실현해 나가는 모습을 국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재용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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