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협 전북도회, 실적신고 금액 소폭 감소
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22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북도회는 2020년 기성실적을 신고한 결과 건수는 전년보다 8.33% 증가한 7680건, 실적금액은 0.05% 감소한 3636억6610만여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되면서 공공기관 및 교육청이 '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발주의 영향으로 건수는 증가 했지만 일반기업들의 투자 위축으로 신고금액은 2억5백만원 가량 감소했다.
2020년 건설공사 실적신고한 278사중 진흥설비(주) 송호용 대표이사가 421억원을 신고하면서 2011년부터 주택건설분야에서 탄탄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타 지역에서 대기업 수주물량을 확보해, 품질·공정·노무·원가관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계속해서 실적 상승과 1위를 지키고 있다. (주)제이앤지 박종우 대표이사는 현 정부가 지향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중 '지열설비공사' 공사를 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많은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전국 지열설비공사관련 업계에서 탁월한 우수성을 인정 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억 이상 공사를 수주해 2위를 차지했다.
기계설비협회 관계자는 "전북도와 도 산하기관 및 각 시?군에서는 전북업체들을 외면하고 있지만, 전북외 지역에서 대형건설사와 중견건설사로부터 기술력 높이 평가 받고 있다"며 "타 지역에서 공사를 수주해 지역건설경제 활성화와 지역 우수한 전문기술 인력을 배출하고 타 지역으로 우수인력이 빠져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주능력 제고를 위해 건설현장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회원사의 노력이 실적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1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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