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건설수주.수출 늘고 광공업 생산 감소
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22일
전북지역은 지난해 4분기에 건설수주와 수출 등은 늘어난 반면 광공업 생산과 소매판매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4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광공업생산지수는 87.8로 1차금속 등에서는 증가했으나, 자동차, 식료품 등이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5.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4분기 전북지역 순 유출된 인구규모는 526명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대와 60대에서 순유입이 많은 반면 20대와 30대에서는 순유출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전주시와 무주군은 인구 순유입이 많았으며, 익산시와 김제시는 순유출이 많았다.
4분기 전북지역 건설수주액은 1조6478억원으로 건축과 토목공사 수주가 모두 늘어 전년동분기대비 24.0% 증가했으나, 공공부문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북지역 수출액은 16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기타 유기 및 무기화합물 등의 수출이 감소한 반면, 비철금속, 기타일반기계류 등에서 늘어 3.0% 증가했다.
전북지역 고용률은 60.9%로 전 연령대에서 상승해 전년동분기대비 1.0% 상승했으며, 실업률은 2.4%로 보합세를 보였다. |
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1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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