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업경기, 바닥 탈출하나
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24일
코로나19 여파로 하락을 면치 못했던 도내 기업경기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4일 발표한 '2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전북지역 제조업 업황 BSI(67→72)는 전월대비 5p 상승했으며, 3월 업황전망 BSI(67→78)도 전월대비 11p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BSI는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조사한 통계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매출 BSI 2월 실적은 87로 전월대비 6p 상승, 3월 전망(91)은 전월대비 8p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채산성 BSI와 자금사정 BSI는 전월대비 각각 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전북지역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29.8%), 불확실한 경제상황(21.3%), 원자재가격 상승(13.7%)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전북지역 비제조업 업황 BSI(56→59)는 전월대비 3p 상승했으며, 3월 업황전망 BSI(59→66)도 전월대비 7p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전북지역 비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18.5%), 인력난·인건비 상승(14.9%), 경쟁심화(13.3%) 등 순이었다. |
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1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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