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익산행복학교 운영
한글 교육·휴대폰 문자·알파벳 등 ‘호응’… 현재 19개반 운영
조경환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7일
익산시가 전북 최초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중학교 학력을 인정 받아 폭넓은 교육의 기회 제공에 나섰다. 익산시는 18일부터 일신상의 사유로 교육의 기회를 놓친 저학력 성인들을 대상으로 기초한글, 초등·중학교육 등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익산행복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행복학교 프로그램은 전문교사에게 체계적인 한글 교육, 휴대폰 문자, 알파벳, 산수, 미술, 등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수업 진행으로 학습자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는 함열읍 상시상경로당, 낭산면 행정복지센터, 여산면 가람어울림센터, 금마면 행정복지센터, 황등도서관 등 10개 지역에서 19개 반을 운영해 230여 명의 학습자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전북 최초로 함열 상시상경로당에서 실시되고 있는 함열중학반 1학년 과정이 2019년도 도교육청 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받아 올해부터 3년간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중학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김완수 교육정보과장은 “교육 참여자들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문해교육 참여자들에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과정 및 중학과정 교육(문해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익산시평생학습관(063-859-5155/5823)으로 문의해 상담·신청하면 된다. |
조경환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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