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 초등 혁신학년 운영 사례나눔
박수현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19년 12월 08일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일관)은 지난 5일 “아이랑 교사랑 함께 나눈 삶의 기록”이란 부제로 2019 초등 혁신학년 운영 사례나눔 시간을 가졌다.
100여 명의 희망교사들이 참석한 사례나눔은 모둠별 좌장을 중심으로 학급별로 아이들과 함께 나눈 삶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다음으로 군산교육지원청의 박일관 교육장의 융합과 연결, 삶을 나누는 관계망 등 이 시대 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끝으로 진행된 군산푸른솔초 혁신학년 실천사례는 특히 눈에 띄었다. 교사들만 모인 이야기 나눔 자리였지만 그 자리에 학생들이 나와 사례 발표를 했기 때문이다. 군산푸른솔초 6학년 오유미, 5학년 이희찬 학생들이 발표한 학생자치는 눈부실 정도로 민주적이고 자유로운 학생들의 실천을 엿볼 수 있었다. 듣는 교사들도 흡족한 미소를 자아내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한편 군산교육지원청에서는 혁신학년 담임교사들의 만남을 통해 군산 지역 학교들의 혁신학교로의 가능성과 이와 더불어 학교 혁신을 이루기 위한 대안을 함께 모색해보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박수현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19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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