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캠프` 발리서 개최…8개월 대장정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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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시행하는 '2020 글로벌 융복합 설계 프로젝트(2020 i-CAPS)'의 일환인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캠프가 8개월간의 대장정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19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아시아 우수 대학의 학생들과 국내 대학 학생들이 국제연합팀을 구성해 7~8개월 동안 머리를 맞대 우수한 공학설계 작품을 직접 제작해보는 전북대만의 선도적인 글로컬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3년 시작해 올해 8기 학생들을 선발, 운영 중이다.
지난 3일부터 발리에서 열린 이번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캠프'는 전북대 등 국내 10개 대학(광운대·광주대·군산대·동신대·목포대·순천향대·전남대·제주대·충남대)이 참여했다.
또 해외 참여 대학은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말레이시아 케방산국립대학·대만 첸쿵국립대학·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 등 4곳이다.
총 90여명이 19개 연합팀을 구성, 첫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올해 참여 학생들은 'Smart Toy'라는 주제로 앞으로 8개월 동안 진행할 아이디어를 구상해 토론하고, 지도교수의 피드백을 거쳐 작품 제안서를 제출했다.
앞으로 참가팀은 중간보고(2회)와 2차 캠프를 통해 작품 제작 및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일재 전북대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장은 "국가 간 융합이 참여 학생들의 창의성을 더욱 발전하고 사회·문화적 차이를 극복해 국제적으로 협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우수한 엔지니어를 양성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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