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한국 대학 드론 스포츠협의회` 공식 출범
전주대에서 전국 최초로 ‘한국대학드론스포츠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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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전라매일 |
| 전주대학교는 21일 전주대 예술관 JJ아트홀에서 '한국 대학 드론 스포츠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전주대 이호인 총장과 대한드론축구협회장 겸 전주시 김승수 시장, (사)캡틱종합기술원 노상흡 원장, 한국연구재단 한상덕 산학협력실장, 28개 대학의 LINC+사업단장 및 교수 등 100여 명의 대학,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전주시와 전주대는 세계 최초로 국제드론축구대회를 함께 진행해 온 도시와 학교로 이번 협의회 출범식은 그 의미를 더했다.
협의회에는 강원대와 경남대, 목포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한양대 등 전국 28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들 대학은 드론 스포츠 활성화와 레저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하반기에는 2020년 대학 드론 축구대회를 열어 드론 레저 문화를 확산하고 드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드론 교육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운영할 예정이다.
또 오는 2025년 전주시가 준비하는 드론 월드컵에 참여 및 지원하고 이후 열릴 월드 드론 유니버시아드대회 기획에도 참가하기로 했다.
초대 협의회장을 맡은 전주대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LINC+) 단장인 주송 교수는 "그동안 축적된 드론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기반으로 한국대한드론스포츠협의회를 출범하고, 구성 대학들과 함께 드론 연구의 우수 성과를 확산하고 드론산업의 선도모델을 구축하겠다"면서 "세상의 많은 신기술이 경쟁 구도 속에서 탄생하였듯이 드론스포츠를 통해 드론의 원천기술 개발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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