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재학생 1인당 최대 20만원 특별장학금 지급
조경환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30일
원광대학교는 재학생 1인당 최대 20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특별장학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재학생들의 학업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광대는 총학생회와 협의를 거쳐 1학기 등록금을 납부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2학기 등록 시 납부액에서 최대 10만원을 차감하기로 했다.
약 26억원 규모의 특별장학금 재원은 1학기 긴축예산으로 마련된 금액, 대학발전기금,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장학금 기탁 등으로 마련됐다.
대학 운영위원들이 보직 수당을 코로나19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박맹수 총장은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지고,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특별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에 대학 구성원이 노력하고, 학생들의 수업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코로나19 사태로 학업에 곤란을 겪는 재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협의체를 구성했다.
총학생회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등록금 환불 수혜대상·지급 규모, 절차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
조경환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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