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경영학과 교수들, 제자 사랑 장학금 기부
안재용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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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대 경영학과 교수들이 코로나19 극복 장학금 모금 캠페인 '힘내라 수퍼스타'에 참여 의사를 밝히며, 장학금 18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경영학과 13명의 교수 모두가 100만원씩 총 1,300만원을 내놓았으며, 거기에 자칫 소외될 수 있었던 220여명의 경영학과 국제학생들을 돕기 위해 남기창 교수가 추가로 500만원을 기부했다.
경영학과장 이기훈 교수는 "표면적으로는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힘을 보태는 것 같지만, 오히려 학생들이 밝은 표정으로 학업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면 교수들은 더 많은 힘을 얻는다"며,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를 이겨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호인 총장은 "학교와 제자에 대한 사랑으로 넘치는 관심과 정성을 쏟아주시는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교수님들의 사랑과 가르침을 받아, 더욱 밝은 모습으로 학교생활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대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힘내라! 수퍼스타' 캠페인은 진행된 지 약 2달여 만에 125명이 참여했으며 모금된 장학금은 1억 9천만원에 달한다. |
안재용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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