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나눔의 세계로 떠나요”
15일 군산평생학습관서 ‘학습 성과 공유회’ 개최
박수현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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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
군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오는 15일 ‘학습 성과 공유회’에 선보일 공연을 앞두고 기타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군산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오는 15일부터 미룡동 평생학습관 일원에서 2018년에 운영된 강좌를 대상으로 ‘학습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총 48개 강좌 44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관과 월명평생학습센터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작품전시 ▲공연 ▲무료체험 ▲프리마켓 등으로 구성해 올 한해 배움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슈퍼스타 k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팀별 대항 및 참여자들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며 체험과 프리마켓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품전시 및 소규모 체험 위주였던 지난해 성과 공유회와 달리 이번 행사에는 공연, 체험, 프리마켓까지 더해져 ‘보고(Go), 듣고(Go), 맛보고(Go), 즐기고(Go)’를 누리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세계로 떠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이기도 하다”며 “시민 모두가 자신의 인생을 풍요롭게 설계하고 배움과 나눔의 성과를 공유해 내년에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올해 235개 강좌를 통해 수강생 3,540명이 강좌를 수강했으며 월명평생학습센터에서는 22개 강좌에서 325명이 수강함으로써 군산시 평생학습의 중추적인 허브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창의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을 강사로 양성해 주민자치센터, 복지관, 동아리 활동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했으며, 수강생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해 ‘100세 시대’시민 행복의 허브역할 및 문화 융성을 가능하게 하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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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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