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만학도들의 상상력 ‘한자리에`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 학생미술 작품전 개최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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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과 따뜻한 이야기가 가득한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 학생미술작품 전시회가 시작됐다.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교장 이영희)는 21일부터 2월 1일까지 전북도청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 학생미술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가족과 떠난 여행지에서 느꼈던 추억을 담은 풍경화, 정물화 등 사생대회 중·고등부 수상 작품 22점과 고령의 학생들이지만 힘든 학교생활에도 정성을 다해 그려낸 수채화반 동아리 작품 24점 총 46점을 선보인다.
전시 첫 날인 21일에는 학생미술작품전 개막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개막행사는 재학생 및 동문, 자원봉사교사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관계자 축사, 테이프 커팅식, 전시 라운딩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영희 교장은“이번 전시 작품들은 학생들이 만학의 기쁨 속에서 그동안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풍부한 상상력과 왕성한 감수성을 충분히 발휘했다”면서 "청사를 찾는 내방객 및 도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는 교육의 시기를 놓친 도내 만19세 이상 성인여성들에게 평생교육 차원에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열린생각·새로운 꿈·변화하는 여성이라는 교훈아래 1998년 3월 9일 개교했으며 오는 2월 8일까지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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