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으로 여는 새해’ 공연 개최
염형섭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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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이 ‘국악으로 여는 새해’ 공연에서 선보일 ‘태평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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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도 보고, 민속놀이 체험도 하고, 악기도 만들어 보고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남원을 찾아온 귀성객들과 다양한 연령층의 가족단위 관객들에게 전통공연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월 5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국악으로 여는 새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의 신명나는 무대와 2019년 겨울방학 틴틴창극교실 수료생들이 출연한다.
힘차게 약진하는 새해를 열고자 하는 염원을 담은 <모듬북 박치(拍治)>를 시작으로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태평무>, 음악적 긴장과 흥을 자아내는 <산조합주>, 현란한 춤사위와 신명나는 가락이 돋보이는 <진도북춤>, 만복을 기원하고 명절의 기쁨을 노래하는 민요 <액맥이 타령·널뛰기·윷놀이>, 차세대 꿈나무들이 펼치는 창극<춘향전>등을 무대에 선보인다.
공연 전 예원당 앞마당에서는 가족단위 관객을 위해 다양한 세시풍속 체험행사로<국악기 제작 체험, 민속놀이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3대가 함께 공연장을 찾은 가족관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에게 오죽 단소를 직접 만들어서 가져갈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국악기 제작 체험 참여자 전원에게는 국악기 모형 책갈피 증정행사도 마련됐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기해년 새해맞이 설 공연을 통해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우리의 소중한 이웃들과 함께 명절의 풍성함과 넉넉함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염형섭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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