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북지역 문화행사 풍성
-민속놀이, 전통놀이체험, 공연 등 30개소에서 열려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24일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전북지역에서는 풍성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전북도는 귀성객과 도민들의 문화가 있는 설 명절을 위해 도내 문화관광체육시설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에 모처럼 고향을 찾아 온 귀성객들에게 풍요로운 고향의 정취도 느끼고 예향 전북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귀성객과 도민들이 여유롭게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개방해 전시, 공연과 민속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설을 맞아 각종 민속놀이, 전통체험 및 공연 등이 도내 도립미술관, 전주역사박물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미륵사지유물전시관, 삼례문화예술촌 등 30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귀성객 및 도민들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미술관, 박물관, 도서관, 작은영화관, 체육시설 등 171개소의 문화시설을 개방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전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설 연휴기간에 체험, 공연 등 문화행사와 개방·운영되는 문화관광체육시설은 도 및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동욱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맛과 멋의 고장 전북도에서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와 문화관광체육시설을 찾아 뜻있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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