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19-07-19 오후 02:55:3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검색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4:00
··
·14:00
··
·13:00
··
·13:00
··
·13:00
··
뉴스 > 문화/공연

군산 근대미술관 ‘시간을 담아낸 향기’ 전시회


박수현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1일
ⓒ e-전라매일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이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미술작품 작품 20여 점을 근대미술관(구·일본 제18 은행)에서 전시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열리는 전시회는 '시간을 담아낸 향기'라는 슬로건으로 박물관이 구입 또는 기증 받은 미술작품 가운데 주옥같은 작품만 선별해 관람객에게 공개한다.

조선말부터 근대와 현대에 이르기까지 근대 한국미술에 큰 족적을 남긴 화가 중 군산 출신이거나 군산에서 작품 활동을 펼쳤던 화가 9명의 작품이 집중 조명됐다.

임피에서 살며 19세기 초 '조선 최고의 포도명인'이라는 호평을 받는 낭곡(浪谷) 최석환(1808~?)의 산수화와 서화가로 초서에 능했던 가석(可石) 심상윤(1877~1948)의 '백로도'는 군산 출신 작가의 작품들이다.

군산에 머무는 12년 동안 개복동에 소재한 '서화미술연구소'를 운영하며, 군산 서화계에 영향을 끼친 우석(友石) 황종하(1887~1952)의 걸작도 이번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근대 동양화 발전에 큰 역할을 하며 산수, 사군자 등에 능했던 우당(又堂) 조중태(1902~1975)의 매화 병풍(8폭)은 흐드러진 매화나무를 통해 봄의 생동력을 물씬 풍기며 관람객들에게 따듯한 봄기운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산대에서 후학양성에 힘썼던 우남(牛南) 이용휘(1937~2016) 교수의 '할아버지와 손자'(1989년,187×96㎝)는 한국인 고유의 자연관과 심미안으로 한국적인 정서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으로 이번 전시에서 꼭 봐야 할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밖에도 대나무로 이름난 보정(普亭) 김정회, 당대 최고의 설경작가로 추앙받는 토림(土林) 김종현, 날아가는 기러기 한 쌍을 수묵화로 그린 금추(錦秋) 이남호, 소나무를 즐겨 그린 녹원(鹿原) 이제세의 작품들도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은 2만7000여 점의 유물과 작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기증 작품 중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들을 시민들과 나누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1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인물포커스
교육현장스케치
기업탐방
우리가족만만세
재경도민회
기획특집
-전북이 낳은 출향 예술인- 국내 최고의 광대·소리꾼..  
<제8대 남원시의회 개원 1주년> ‘시민과 함께하는 열..  
“올 여름휴가는 한반도 첫수도 고창으로 오세요”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새로운 변화 중심에 서다  
■무주군의회 개원 1주년 “내일의 희망 이야기할 수 ..  
장수군장애인복지관, 함께하는 사회 만든다  
‘몸은 건강하게 마음은 밝게 꿈은 크게’ 서로 서로..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그림 가득한 방앗간’  
포토뉴스
타인에게 어디까지 내어줄 수 있나요
시련 없는 인생은 없다. 누구나 살다보면 막다른 골목을 만났다고 느낄 때가 있다. 그.. 
양현석 입건… YG 향방은?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성매매 알선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혜리, 세계 어린이들 위해 1억 기부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25)가 ‘선행 천사’가 됐다.크리에이티브그룹 ING는 “.. 
“아베가 보지 말라는 영화… 덕분에 크게 ..
 
‘호텔 델루나’ 7%대 출발
아이유(이지은·26)·여진구(22) 주연 tvN 주말극 ‘호텔 델루나’가 시청률 7%대로 ..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주소: 전주시 덕진구 도당산4길 8-13 (우아동3가 752-16)
발행인·편집인: 홍성일 / 회장: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 mail: jlmi1400@hanmail.net
청탁방지담당관: 황승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관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7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마케팅 담당자: 이준혁 (010-250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