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에서 부모로’ 힐링 가족뮤지컬 마련
-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오는 25일 힐링 가족 뮤지컬 선보여
염형섭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22일
전주시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부부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힐링뮤지컬을 마련했다. 전주시와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5일 오후2시, 바울교회 그레이스홀에서 육아와 가사, 직장생활 등으로 지친 부부에게 작은 위로와 즐거움을 주기 위한 힐링 가족뮤지컬 ‘비커밍 맘’ 공연을 선보인다.
‘비커밍 맘’은 대학로에서 공연돼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과 블로그를 통해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이라고 알려진 가족 힐링뮤지컬이다. 결혼과 임신, 육아의 과정을 통해 가족과 생명의 소중함을 담은 유쾌한 창작뮤지컬인 ‘비커밍 맘’ 공연에서는 △처음 엄마·아빠가 되는 부부를 위한 부부지침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현실이야기 등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는 현실가족의 모습을 예습하는 시간이 되고, 한창 육아전쟁 중인 새내기 부모들에게는 육아에 지친 서로 어깨를 다독여주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해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부모 또는 예비부모는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063-905-6509)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양육을 위한 부모교육 뿐 아니라, 부모 본인 자신을 위한 위로와 공감의 시간,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즐거운 공연을 기획해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을 기획한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우리아이가 행복하게 자라는 육아행복도시 전주’를 목표로 부모교육 및 상담, 육아지원(장난감대여, 돌봄실 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보육·육아지원 전문기관이다. |
염형섭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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