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20년 천만송이 국화축제 발전방안 모색
2019 천만송이 국화축제 결과평가 및 2020 축제 발전방안 의견수렴
박수현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2월 10일
익산시가 올해 천만송이 국화축제 결과를 평가하고 2020년 국화축제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10일 시는 시청 회의실에서 학계, 문화예술계, 화훼농업인, 자원봉사, 먹거리 등 국화축제 추진위원, 관련부서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국화축제 결과평가 및 2020년 축제 발전적 방향에 대한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평가회에는 올해 국화축제 추진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박윤점 원광대학교 교수, 명현 전북대학교 교수, 이진재 전북농업기술원 실장, 한명섭 화훼생산자연합회 부회장, 홍보담당관, 행정지원과장, 문화관광산업과장, 교통행정과장 등 전문가 및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참여해 국화축제 규모 확대, 특색있는 먹거리 개발 등 문제점 개선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축제 규모 확대를 위한 기간연장 및 핑크뮬리 등 가을꽃 식재와 유료입장객 확대를 위한 경쟁력 있는 콘텐츠 개발, 야간조명 확대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은 물론 축제운영의 전문성과 책임성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익산 정체성 강화를 위한 무왕 스토리텔링과 관람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등의 개선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특히 쟁점이 된 축제 규모 확대를 위한 기간연장 및 가을꽃길 조성장소 선정 등은 향후 시민 의견수렴 및 축제심의위원회의 절차를 거쳐 신중하게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철웅 부시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2020년에는 대한민국 대표 국화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박수현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19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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