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벽문화관, ‘HIP(힙)한 광대들’ 풍물 공연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3월 10일
재)전주문화재단 전주한벽문화관(관장 성영근)은 “HIP(힙)한 광대들” 풍물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2020년 전국풍물상설공연지원 사업에 선정된 연희단 청연과 함께 진행되는 공연이다.
전국풍물상설공연지원사업은 전국의 관광지를 활용해 전통풍물의 대중적 관심 제고 및 문화예술의 향유를 확산하고자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마련한 사업이다.
이에 연희단 청연의 공연은 7월부터 10월에 총 6회에 걸쳐 전주한벽문화관 혼례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연희단 청연은 현대음악과 전통음악이 어우러진 음악을 추구하며 나아가 국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대중들과의 소통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이에 목포시립국악원 초청공연, 전라북도 도청에서 진행된 ‘우리가락, 우리소리’등 다수의 공연에 참여한 실력 있는 젊은 국악 단체이다.
이번 “HIP(힙)한 광대들” 이라는 공연명은 국악의 흥과 멋을 소위 요즘 말로 HIP(힙) 하고 트렌디하게 표현해 대중들에게 행복감과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하는 뜻에서 정했다.
공연을 통해 ‘길놀이’, ‘서한우 버꾸춤’, ‘진도북춤’등을 선보이고, ‘버나놀이’와 ‘민요배우기’를 통해 관객과 함께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하고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한벽문화관 관계자는 “전주시가 국가관광거점 도시로 선정된 만큼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수준 높고 훌륭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HIP(힙)한 광대들”의 전주한벽문화관 혼례마당에서 펼쳐지며 세부 일정은 오는 5월 16일, 23일, 6월 20일, 7월18일, 9월19.(토), 10월17일이며 시간은 오후 1시~2시(예정), 관람료는 무료다. |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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