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무형문화유산의 미래를 듣다
- 국립무형유산원, 오는 7일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특별강연 - 천진기 前 국립전주박물관장과의 대담 진행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05일
|
|
|
ⓒ e-전라매일 |
|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지금 무형문화유산의 미래에 대한 특별 강연이 오는 7일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이 주최하고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금기형)가 주관하는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이 올해 9월 개최된다.
이와 관련해 포럼 주제로 선정된‘인간과 자연 그리고 무형문화유산’을 대중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석학 초청 특별강연이 오는 7일 오후 2시에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전라북도 전주시 소재)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 강연자는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생태적 전환과 무형문화유산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시작한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생태와 자연 속 생명체들과의 공생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천진기 前 국립전주박물관장과의 대담을 통해 자연과 무형문화유산의 관계를 짚어보고 자연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인류의 무형문화유산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전주 MBC 유튜브 채널로도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누리집(www.unesco-ichcap.org) 방문 또는 담당자에게 문의(063-230-9746)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강연자인 최재천 교수는 <2020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의 자문위원으로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회생물학자 중 1명이다.
사회생물학의 창시자인 에드워드 윌슨의 제자이자 그의 저서인 「통섭」을 번역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간사회는 자연과 적절한 거리두기도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생태백신’과‘행동백신’이라는 용어를 최초로 만들어 사용한 바 있다. |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7월 05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요일별 기획
|
인물포커스 |
|
|
교육현장스케치 |
|
|
기업탐방 |
|
|
우리가족만만세 |
|
|
재경도민회 |
|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