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혁신 통해 새로운 역사 만들다!
- 백옥선 대표이사, 기자간담회서 혁신의 필요성 강조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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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문화재단이 혁신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이 지난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전주문화재단의 방향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백옥선 대표이사는 "취임 후 벌써 보름이 지났다. 적응하고 있는 단계지만 이번 임기 동안에는 혁신을 통해 재단이 더욱 발전하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4차혁명 시대에 접어 들면서 문화예술계에도 이와 같은 발전에 맞춰 문화예술지원 시스템의 혁신을 통한 지역 예술인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 등에 대해 역설했다.
이로써 재단의 역할이 한층 더 중요시 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패러다임에 맞는 정책의 수립과 집행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이에 백 대표는 "전주문화재단의 기존 지원사업에 대한 면밀한 평가를 통해서 예술가들의 창작역량사업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사업의 실효성이 적은 사업은 폐지하고,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할 신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주시의 문화복지정책과 연동되는 복지사업들을 개발해 예술인복지가 실현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새로운 예술가 창작지원모델 제시와 유통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문화예술의 소부장 '팔복예술대학' 설립, 4차 산업혁명의 전초기지 '전주문화예술 디지털 플렛폼' 가동, 지원에서 투자로 '기초예술 영상콘텐츠 제작과 유통 투자 사업'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그린 르네상스〔green renaissance〕 프로젝트 추진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인간의 무차별적 환경 파괴 등에 대해 예술로서 환경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그린작가운동, 그린작가 후원운동, 그린작가 디지털 넛지운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풀뿌리 문화터 육성을 위한 “문화공간 네트워크 윈-윈 사업”을 통해 많은 단체와 예술인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풀뿌리 문화예술의 육성과 예술가들의 발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재단과 지역의 문화공간 그리고 예술가들의 협업을 통해 상생과 윈-윈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실천으로서 경쟁력 확보와 지역통합의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백 대표는 "기관과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전주문화재단이 더욱 하나가 되고 협력하는 문화를 만들 것"이라며 "전주시의 문화예술이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8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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