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책마루 인문학 강연 개최
- 오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진행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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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무형유산원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마음의 휴식시간을 마련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오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마다 국립무형유산원 어울마루 국제회의장에서 「책마루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책마루 인문학 강연은 2018년도부터 국립무형유산원의 복합문화공간이자 도서관인 ‘라키비움 책마루’에서 열린다.
책마루 인문학 강연이 올해는 강연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하면서 참석자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고 있다.
앞서 진행한 6월과 7월 프로그램에서도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라키비움 책마루’보다 공간적 여유가 있는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더 넓은 공간에서 거리두기를 하기 위함이다.
또한 참여자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거리 두고 앉기 등 철저한 안전수칙 아래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는 책마루 인문학 강연의 세부 일정으로 오는 13일에는 이욱정 PD가 ‘누들로드-국수는 어떻게 인류를 매혹시켰을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0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무 교수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 오는 27일에는 김진석 사진작가가 ‘나를 찾아가는 사진’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또 9월 3일에는 엄윤숙 작가의 ‘당신이 알던 속담의 배신’, 10월 8일에는 성균관대학교 김범준 교수의 ‘물리학자가 바라보는 세상’), 마지막으로 10월 15일에는 김용택 시인이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다’ 등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이번 강연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강의당 선착순 50명씩 모집하며, 책마루 누리집(http://library.nihc.go.kr) 또는 전화(070-4227-9243)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8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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