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전주마당창극 주·조연 전국 공개모집
올해로 10년 맞는 전주마당창극, ‘오! 난 토끼 아니오.(가제)’ 주요 배역 전국 공개모집
조경환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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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이 2021년 전주마당창극 ‘오! 난 토끼 아니오.(가제)’의 주·조연 배우를 전국 공개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2012년 ‘해 같은 마패를 달 같이 들어 메고’를 시작으로 명실상부 전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마당창극을 운영하고 있는 전주문화재단은, 이번 10년째 공연을 준비하며 주요 출연진의 전국 공개모집을 통해 재미와 감동과 함께 신선함까지 더할 계획이다. 2021 전주마당창극 ‘오! 난 토끼 아니오.(가제)’는 판소리 ‘수궁가’ 중 한 대목을 판소리와 무용, 연기 등 다양한 요소로 재구성하여 온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한마당으로 버무려 낼 예정이다. 본 공연의 모집 부문은 판소리, 연기 등이며 다음 달인 2월 4일 오후 5시까지 서류접수 후 2월 9일 현장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공연예술 관련 전공자’ 또는 ‘전공에 준하는 경력’이 인정되며 판소리, 노래, 연기 등 마당창극에 필요한 요소를 갖춘 자이다. 모집 규모는 주연 및 조연 등 15명 내외다. 선발된 출연진은 ‘전주한벽문화관 혼례마당’을 무대로 5월 말부터 총 15회의 여정을 함께한다. 오디션 참가 희망자는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jjcf.or.kr) 및 전주한벽문화관 홈페이지(www.jt.or.kr)에서 세부 요강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mail@jt.or.kr)로 접수하면 된다. 성영근 전주문화재단 한벽문화관 관장은 “작년은 문화예술인들을 비롯한 온 국민이 심각하고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며 "2021년 전주문화재단의 마당창극이 공연예술 분야의 인재 발굴과 예술인 일터 창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움츠린 문화계에 새 숨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조경환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1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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