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예품전시관, 시민들을 위한 설 맞이 특별행사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한 귀성길 어려워진 전주시민 대상으로 설맞이 행사 진행
조경환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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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코로나로 인해 귀성길이 어려워진 전주시민들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설맞이 특별행사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맞이 행사는 ‘몸은 거리두기, 마음은 공예두기’를 통해 코로나를 예방하고 서로의 마음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체험관 ▲판매관 ▲오목대전통정원 ▲온라인 쇼핑몰(명인몰)에서 진행되며 전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관은 설명절 특별 체험프로그램으로 전통연 만들기, 전통제기 만들기, 채상장 컵받침 만들기가 진행된다. 특히, ‘제기만들기체험’은 현장에서 진행되는 SNS 공유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30명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판매관은 현장 구매자에 한해 만원 상당의‘한지 복 카드’를 증정한다. 복 카드는 엽서형태로 제작돼 마음의 메시지를 담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목대전통정원에서는 전통놀이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윷놀이 그리고 국궁 활쏘기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전주공예품전시관 온라인 숍(www.jcsho.or.kr)을 통해 5만원 이상 공예품을 구매할 경우, 복카드와 함께 보자기 포장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해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더했다. 전주 시민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주소지가 기록된 신분증을 통해 전주 시민임을 입증하면 된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운동이 설 연휴기간에도 이어져야 한다”면서 “거리 두기에 기꺼이 동참하여 고향 방문을 미룬 전주 시민들이 이번 설 연휴기간 공예와 벗하며 마음에 위안을 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문화산업팀(063-282-8886)에게 문의하면 된다. |
조경환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1년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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