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생활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 살리기에 앞장 서고 있다. 2일 전주공예품전시관에 따르면 최근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실천 운동(일명:고고챌린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시관은 플라스틱 대체제로‘공예품’사용을 제안했다. 대표적인 친환경제품은 ▲흙으로 빚은 도자, ▲나무를 활용한 목공, ▲옻나무의 진액으로 마감하는 옻칠 등 공예기술로 제작된 공예품은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활용해 제작한다. ‘무공해 유공예’는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종이컵, 나무젓가락, 일회용기, 휴지, 비닐봉투를 대체 할 수 있는 공예품으로 옻칠텀블러, 옻칠수저, 과일꽂이(유기), 머그컵, 한지나뭇잎트레이, 한지접시, 배자손타올 등을 소개한다. 또, 지구를 지켜라 친환경 캠페인 참여 확대를 위해 특별히 10% 할인을 진행하며,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손타올을 증정하는 등 SNS 해시태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공예품 구매인증 사진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인 ‘친환경캠페인’, ‘지구를지켜라’, ‘무공해유공예’를 게시물에 입력한 후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올리면 된다. 아울러 친환경 캠페인‘지구를 지켜라’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 운영되며, 해시태그 이벤트는 사은품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탈 일회용품, 탈 플라스틱은 무공해, 친환경 캠페인 동참은 유공예”라며 “무공해, 유공예를 통해 환경 살리기에 모두가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공예품전시관 홈페이지(www.jeonjucraft.or.kr) 또는 공예문화산업팀(063-282-8886)으로 문의하면 된다./조경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