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작소, ‘십시일관’ 영화제
총 3개 섹션·11편 작품 상영
염형섭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14일
전주영화제작소는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십시일관(十視一館) 영화제’를 오늘부터 19일까지 연다고 13일 밝혔다.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이번 영화제는 10명의 셀렉터들의 시선으로 선정한 작품들이 하나의 영화관을 구성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영화제 기간 총 3개의 섹션, 11편의 작품이 전주영화제작소 4층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상영된다. 또 영화 감독과 함께하는 게스트 토크, 평론가와 함께하는 전문가 해설, 영화를 선정한 관객 셀렉터 토크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게스트 토크는 선정된 독립영화의 감독과 영화인 셀렉터로 참여한 감독이 참여한다. 오는 17일에는 ‘토니 에드만’ 상영이 끝난 후 ‘델타 보이즈’, ‘튼튼이의 모험’, ‘다영씨’를 연출하며 매해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영화인 셀렉터 고봉수 감독과 함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다음날인 18에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의 이광국 감독이, 19일에는 ‘김군’의 강상우 감독, ‘소공녀’의 전고운 감독이 참여한 가운데 작품 상영 및 토크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영화인 셀렉터가 추천한 두 편의 외국 영화는 전문가 해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영화사 진진 정태원 차장의 추천작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16일 한국영상영화치료학회 전북지부장을 맡은 이승수 평론가가 심층 해설을, 류아벨 배우의 추천작 ‘어바웃 타임’은 18일 김소희 영화평론가가 함께한다. |
염형섭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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