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예술·놀이 체험장인 '2019년 제2회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시민문화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행사 프로그램은 공연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이번 어울림마당은 다른 때와 달리 규모있으며 많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기로 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공연마당은 악기, 댄스, 밴드 등 김제시 청소년동아리 7팀과 정읍청소년문화체육관, 군산청소년문화의집, 덕암정보고 등 외부 청소년동아리 5팀의 공연발표, 이스트기네스 비보이댄스 초청공연이 예정돼 관람객들의 흥을 한층 더 이끌어낼 예정이다. 체험마당은 크로와상, 떡볶이, 팥빙수 등 먹거리부스와 함께 화분, 디퓨저, 썬크림 만들기 등 총 12개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부스 운영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놀이마당은 당일 관람객을 위한 즉석 장기자랑 시간, 공연마당 틈틈이 레크레이션, 청소년·관람객 참여형 이벤트 게임 등으로 구성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참여와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체육청소년과 최보선 과장은 “모든 것이 무료로 진행되는 어울림행사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문화욕구뿐만 아니라 학업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