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청소년 캠퍼리서 잼버리 성공 다짐
아·태 지역 1000여 명 청소년 대상 미니 잼버리대회 개최 5개 시군 연계한 영외과정 프로그램 시범 운영 ‘큰 호응’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09일
[주)전라매일신문=홈페이지 관리자기자]
전라북도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공식 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아·태지역 1,0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리 보는 미니 잼버리대회를 열고 새만금 띄우기에 나섰다. 도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4일간 부안 줄포만갯벌생태공원 일원에서 ‘제4회 새만금 국제 청소년 캠퍼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퍼리(Camporee)는 캠프(camp)와 잼버리(jamboree)를 합성한 말로서 스카우트의 단(團)·지구 또는 도(道)연맹·지방규모로 열리는 야영대회이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이항복 한국스카우트연맹 중앙치프커미셔너, 김윤덕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장, 송성환 전라북도의회의장, 권익현 부안군수, 해외 스카우트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세계 청소년 축제의 장을 축하하고 오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이번 캠퍼리는 세계 청소년들에게 새만금을 널리 알리고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운영시스템을 정비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지난 2017년 8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유치 이후 전라북도에서 열린 잼버리 관련 첫 국제행사로 세계 청소년들이 전라북도에 모여 우정을 나눈 좋은 기회가 됐다. ‘새만금은 청소년의 신대륙! 너의 꿈을 그려봐!’를 주제로 열린 이번 캠퍼리는 야영활동, 스카우트 올림픽, 트래킹, 줄포생태공원 탐사, 잼버리 개최지 답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 됐다. 특히 캠퍼리 참가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영지에서 벗어나 전주, 군산, 순창, 고창, 부안 등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는 도내 5개 시·군 자원을 연계한 영외과정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도는 부대행사로 새만금 잼버리 홍보관, 전라북도 문화관광 홍보관 및 스카우트 용품 전시관을 운영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염형섭·박동현 기자 |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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