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4-23 19:16:3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8:00
··
·18:00
··
·18:00
··
·18:00
··
·17:00
··
뉴스 > 생활/스포츠

윤성빈, 평창 이후 첫 월드컵서 동메달

“첫 경험 트랙서 좋은 결과 기뻐… 적응 시간 부족은 아쉬운 부분”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09일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썰매 사상 첫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한 ‘아이언맨’ 윤성빈(24·강원도청)이 2018~2019시즌 첫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은 8일(한국시간) 라트비아 시굴다에서 열린 2018~2019 IBSF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2초40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평창올림픽에서 윤성빈에 이어 은메달을 딴 니키타 트레구보프(23·러시아)가 1·2차 시기 합계 1분41초87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윤성빈의 라이벌 마르틴스 두쿠르스(34·라트비아)가 1·2차 시기 합계 1분42초24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2017~2018시즌 월드컵·세계 랭킹 1위이자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은 세계 랭킹 1위를 상징하는 노란 조끼를 입고 레이스에 나섰다.
1차 시기에서 스타트 기록 4초64로 출발한 윤성빈은 51초22로 결승선을 통과, 4위에 올랐다.
윤성빈은 2차 시기 스타트 기록이 4초65초로 1차 시기보다 0.01초 늦었지만, 한층 능숙하게 주행하면서 51초18의 기록을 내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평창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스켈레톤 황제’ 대관식을 치른 윤성빈은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새로운 목표로 설정하고 훈련에 매진했다.
하지만 만족스러울 만큼 훈련을 하지 못했다.
평창올림픽을 치르기 위해 지어진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와 실내 아이스 스타트 훈련장을 예산 문제 때문에 전혀 활용하지 못했다.
또 예산과 지원이 줄어들면서 해외 전지훈련 기간도 짧았다.
지난 7월 소속팀 지원으로 약 20일 동안,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10월 말부터 열흘 동안 캐나다에서 전지훈련을 한 것이 전부였다.
또 월드컵 1차 대회가 열린 시굴다 트랙은 윤성빈이 처음으로 경험하는 트랙이었다.
그럼에도 윤성빈은 시즌 첫 월드컵 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걸며 건재함을 뽐냈다.
윤성빈은 레이스를 마친 뒤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시굴다 트랙은 처음 경험하는 트랙이라 경험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좋은 결과까지 거둘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굴다 트랙은 소문대로 까다로운 트랙이었다.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 조금 더 있었다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며 “그래도 최선을 다한 결과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윤성빈과 함께 출전한 김준현(26·한국체대)은 1·2차 시기 합계 1분45초29를 기록해 20위에 머물렀다.
윤성빈은 독일 빈터베르크로 이동, 14일 오후 벌어지는 월드컵 2차 대회에나선다.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09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인물포커스
교육현장스케치
기업탐방
우리가족만만세
재경도민회
기획특집
군산시민을 위한 일자리가 뜬다  
남원시, 스프링피크 맞아 자살 사망 예방 집중관리 총력  
초록물결 ‘제21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로 오세요  
깊은 고민으로 공간에 입체감 입혀… ‘희망의 장수’로 새단장  
‘드론실증’ 통해 남원형 드론 활용서비스 모델 구축  
공감과 소통으로 민원서비스 듬뿍! 민원만족도 채움  
김제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사업 펼쳐!  
고창군, 2024년 1300만 관광객 유치 나선다  
포토뉴스
국립전주박물관, ‘문방사우를 찾아라’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누리과정(5~7세)과 연계한 단체 교육프로그램 문방사우를 찾아라를 4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l 
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문화 세계화를 위한 발판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하 전당)은 지난 4월 3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을 방문해 ▲세종학당재단의 유럽거점과의 전통 
국립군산대학교 김정숙 교수, 개인전 ‘숨’ 개최
국립군산대학교 미술학과의 김정숙 교수가 오는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개인전을 연다.이번 전시회는 전북 
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주간 전라도 일반참여처 모집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2024 공예주간’ 행사에 함께할 전라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 작가와 단체 등의 일반참여처를 오는 17일까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알리체 로르바케르, 동시대 시네아스트 주인공
6월, 초여름의 낭만 영화제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가 ‘무주 셀렉트 : 동시대 시네아스트’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알리체 로르바케르(Alic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55. 남양빌딩 3층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인·대표이사/회장: 홍성일 / 편집인·사장 이용선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