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이 해외 3개국에 파견될 태권도 사범을 모집한다. 파견 국가는 아시아의 요르단, 유럽의 벨기에와 핀란드이며 국가별로 1명이다. 지원서는 23일 오후 2시까지 e-메일로만 접수한다. 태권도 5단 이상, 태권도사범 자격증, 스포츠지도사 자격증(태권도)을 각각 보유해야 하며, 파견국가가 요청하는 언어로 태권도 훈련과 강의가 가능한 사람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파견 시기는 올해 9월부터 10월 중이다. 파견 사범은 국기원과 한국을 대표해 태권도 보급과 태권도인 육성 등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파견 사범은 기본급과 각종 수당, 주택 임차료, 자녀학비(가족수당은 해당자에 한함), 항공료, 출국·귀국 경비, 이전비, 휴가비, 퇴직금 등을 지급받는다. 또 1년간 활동한 뒤 근무평가에 따라 2년씩 연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기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