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군산서 개최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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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오는 27~28일 군산시 소룡동 인공암벽장에서 열린다. 2020년도 세계유스선수권대회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주니어, 유스(Youth) A~E로 연령별 6개 부문으로 나뉘어 200여명의 선수들이 난이도와 속도, 볼더링 경기에서 기량을 경쟁한다. 고미영컵 대회는 인공 암벽등반에서 독보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세계적 여성 산악인으로 평가받는 전북 출신 故 고미영 대장의 도전 정신을 기리고자 2010년도부터 서울, 경기,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매년 개최되어 오다 올해 군산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하게 됐다. 황관선 체육진흥과장은 “2020년 첫 전국대회인 만큼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참가자들이 방역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하여 안전한 대회를 치르겠다”고 강조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와 생활경제가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다시 힘을 얻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수현 기자 |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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