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亞 최초 트레블 도전 ACL 결전지 카타르로 출국
K리그1 우승과 FA컵 우승에 이어 ‘아시아 챔피언’ 도전장
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15일
|
|
|
ⓒ e-전라매일 |
|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K리그1 우승과 FA컵 우승에 이어 ‘아시아 챔피언’에 도전장을 던졌다. 15일 전북현대 선수단이 통산 세번때 아시아 챔피언을 향한 ‘도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카타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지난 8일 K리그1에 이어 FA컵까지 거머쥐며 ‘더블 우승’을 이룬 전북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아시아 최초 트레블 달성을 위해 나선다. 전북은 22일 카타르 도하에서 상하이상강(중국)과 조별리그 3차전을 시작으로 25일 시드니FC(호주), 12월1일 요코하마F.마리노스(일본), 12월4일(상하이상강)과 붙는다. 전북은 지난 2~3월 요코하마, 시드니를 상대로 1무1패를 기록해 16강 진출을 위해선 잔여 경기 승리가 필수다. 이번 ACL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카타르 도하에서 잔여 예선경기부터 결승전까지 모두 치르게 된다. 16강전부터는 단판 승부다. 전북현대 부주장 최철순은 “더블 우승을 했지만, 아시아 챔피언이라는 큰 목표가 아직 남아있다”며 “카타르에서 아시아 최고의 자리에 올라 K리그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전북을 시작으로 K리그1 준우승팀인 울산 현대는 16일 새벽 카타르 도하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울산은 F조에서 상하이선화(중국), 퍼스 글로리(호주), FC도쿄(일본)와 경쟁한다. 또 FC서울과 수원 삼성은 17일 새벽 같은 비행기로 카타르 도하로 향한다. 서울은 E조에서 베이징궈안(중국),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 멜버른 빅토리(호주)와 붙고, 수원은 G조에서 광저우헝다(중국), 빗셀고베(일본)와 만난다. 수원과 한 조였던 조호르 다룰(말레이시아)은 정부의 카타르 이동 금지로 불참한다. |
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11월 15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요일별 기획
|
인물포커스 |
|
|
교육현장스케치 |
|
|
기업탐방 |
|
|
우리가족만만세 |
|
|
재경도민회 |
|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