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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귀국 전쟁… 확진 선수 위해 주치의·조리장 남아

벤투 감독, 포르투갈로 이동
‘음성’ 판정 선수 5명 귀국
손흥민, 전세기로 英 복귀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18일
ⓒ e-전라매일
오스트리아 원정 2연전을 마친 벤투호가 험난한 귀국 여정에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년 만의 해외 원정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지난 15일 멕시코(2-3패), 17일 카타르(2-1승)와 2연전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벤투호는 이번 원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경기를 앞두고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진행한 2차례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골키퍼 조현우(울산)를 포함해 권창훈(프라이부르크), 김문환, 이동준(이상 부산), 황인범(루빈카잔), 나상호(성남)가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됐다.
여기에 대표팀 스태프 2명도 감염돼 총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결국 벤투호는 25명의 소집 선수 중 6명을 제외한 19명으로 멕시코, 카타르와 평가전을 진행했다.
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더는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2연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대표팀은 곧바로 귀국 준비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K리그 소속 엄원상(광주), 정태욱, 구성윤(이상 대구), 권경원, 이창근(이상 상주) 등 5명과 스태프 등은 18일 빈을 출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19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
국내 복귀 선수들은 2주 동안 자가 격리에 들어가며, 격리 장소는 자택이나 파주NFC(축구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를 선택할 수 있다.
코치진에선 마이클 김(한국명 김영민), 최태욱 코치만 돌아오고, 벤투 감독과 포르투갈 출신 코치들은 귀국하지 않고 포르투갈로 이동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에 체류하면서 월드컵 2차 예선 준비와 함께 유럽파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귀국일은 미정이다.
코로나19로 미뤄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은 내년 3월과 6월에 열린다.
H조에서 4경기를 치른 한국은 지난해 11월 레바논(0-0)전 이후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다.
2승2무(승점 8)로 한 경기를 더 치른 투르크메니스탄(3승2패 승점 9)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하고 있다.
한국은 내년 3월에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6월에 북한, 레바논을 상대할 예정이다. 각 조 2위까지 최종예선에 진출할 수 있다.
유럽 구단에서 뛰는 선수들은 각자 소속 구단의 국가로 출국했다.
손흥민(토트넘)은 경기 후 현지시간으로 17일 소속팀이 보낸 전세기를 타고 곧바로 영국으로 이동했다. 황의조(보르도), 황희찬(라이프치히), 이재성(홀슈타인킬) 등은 18일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 FC서울 소속 선수들과 카타르 리그에서 뛰는 남태희, 정우영(이상 알사드)은 18일 카타르로 출국한다.
문제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오스트리아 빈의 숙소인 래디슨블루 파크 로열팰리스 호텔에 자가 격리된 선수들이다. 권창훈이 지난 15일 소속팀이 보낸 방역 차량을 통해 독일로 이동한 가운데 나머지 5명의 선수가 격리 중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들을 위한 전세기를 띄울 계획이다.
다만 전세기가 오스트리아로 가기 위해선 러시아, 중국의 영공을 지나게 되는데 해당 국가로부터 항로 허가를 받기 위해 약 7일이 소요돼 정부 유관부처들과 긴밀히 협의에 나선 상태다.
협회에 따르면 축구협회 일부 직원과 주치의, 파주NFC 조리장 등이 확진 선수들을 돌보기 위해 함께 잔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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