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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전라매일 |
지코 ⓒKOZ 엔터테인먼트 |
그룹 '블락비' 출신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27)가 홀로서기를 본격화했다. 새 가요기획사 '케이오지(KOZ)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킹 오브 더 정글(King Of the Zungle)'의 머리글자를 땄다.
KOG는 "'킹 오브 정글'에는 자신이 만든 음악적 생태계인 '정글'에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KOG 관계자는 "지코는 실력 있는 가수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데도 힘쓸 예정"이라면서 "외부 프로듀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올해 본업인 가수 이외에 제작 프로듀서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1년 블락비 멤버로 데뷔한 지코는 현시점 가장 '핫한' 힙합 가수다. 팀 활동보다 솔로 활동으로 대중음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프로듀싱도 가능한 그는 '아티스트' '유레카' '말해 예스 오어 노' '솔메이트' 등 발표하는 곡마다 1위에 올린다.
지난해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명단에 포함돼 이름값을 더욱 높였다. 그해 11월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와 전속계약 만료 뒤 홀로서기를 물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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