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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전라매일 |
| 그룹 ‘슈퍼주니어’가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로 랜선을 들썩거렸다. 1일 소속사 레이블 SJ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를 통해 생중계된 슈퍼주니어의 ‘비욘드 더 슈퍼쇼’는 세계에서 12만3000명이 봤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해시태그 ‘#SUPERJUNIOR_BeyondLIVE’가 과테말라, 말레이시아, 멕시코, 베트남, 브라질, 사우디 아라비아, 칠레, 페루, 에콰도르 등 13개 지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휩쓸 만큼 주목 받았다. 중계 플랫폼인 V앱 전체 하트 수도 28억5000만개를 달성했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쏘리, 쏘리’ ‘미스터 심플’, ‘섹시, 프리 & 싱글’ 등 히트곡 퍼레이드와 슈퍼주니어-D&E의 ‘머리부터 발끝까지’와 ‘떴다 오빠’, 슈퍼주니어-K.R.Y.의 ‘기대’ 등 유닛 무대를 비롯해 총 16곡으로 130여분을 채웠다. 특히 화려한 샹들리에와 거대한 슈퍼주니어 플래그가 휘날렸던 ‘슈퍼맨’, 분위기 있는 배경이 돋보이는 ‘슈퍼 클랩’, 팬들에 대한 사랑을 담은 펄 사파이어 블루 ‘E.L.F.♥’, 별을 띄운 ‘샤이닝 스타’ 등 생생한 증강현실 그래픽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월드와이드 팬들과의 화상 연결로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인터랙티브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십분 발휘했다. 또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아랍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등 총 13개국 자막이 제공돼 글로벌 시청자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했다. 슈퍼주니어는 “새로운 미래를 마주한 이 시점에 여러분들과 함께 해서 너무나 행복하다. 팬 여러분들을 한 분 한 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었던 색다른 시간이었다. 여러분들과 계속해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슈퍼주니어가 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비욘드 라이브’는 기술과 공연을 결합한 세계 최초의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를 표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