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농사지어 나누는 이웃사랑
완주군 용진읍 이장협의회 사랑의 백미 3000kg 전달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13일
|
|
|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
13일 완주군 용진읍 이장협의회에서 직접 농사지어 수확한 백미 3,000kg을 이웃에게 전달한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완주군 용진읍 이장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을 이웃에게 전달했다. 13일 완주군 용진읍 이장협의회(회장 정명석)는 한 해 동안 열심히 농사지어 수확한 백미 3,000kg를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열었다. 용진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최우식 용진읍장, 정명석 이장협의회장, 김현봉 사랑의 쌀 재배 추진위원단장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용진읍 이장단이 나눔활동을 위해 지난 5월 모내기를 시작으로 잡초제거·벼베기 등 정성과 사랑을 담아 수확했다. 용진읍 이장협의회의 쌀 나눔은 10년 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용진읍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에 보답하는 뜻으로 3년 전부터 계속되고 있다. 수확된 쌀은 총 3,000kg 중 절반가량인 2,000kg는 용진읍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고 나머지 1,000kg는 전달식을 통해 완주군 지역 내 소외이웃에게 전달된다. 김현봉 사랑의 쌀 재배 추진위원회단장은 “이번에 용진읍 이장단의 구슬땀과 사랑의 결정체”라며 “전달식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18년 12월 13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요일별 기획
|
인물포커스 |
|
|
교육현장스케치 |
|
|
기업탐방 |
|
|
우리가족만만세 |
|
|
재경도민회 |
|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