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면 주민들이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 성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3일 이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호)는 지난 2일 강원도 산불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이서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일일찻집에는 1000여명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각 사회단체들의 활발한 참여가 돋보였다. 이장협의회, 부녀연합회, 체육회, 지역발전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생활개선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농업경영인, 남성·여성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농촌지도자, 농민회, 4H연합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애향회장, 향우회, 완주과수배영농조합, 지역사랑봉사단, 행복나눔봉사단, 상가연합회 등이 행사를 후원했다. 또한, 시니어클럽에서 직접 만든 커피와 전통차를 만들어 그동안의 솜씨를 뽐냈고,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행복나눔봉사단과 함께 네일아트, 수지침 등 체험프로그램과, 공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원도에 전달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