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특기생 든든한 후원자 될 것”
고창군장학재단, 추가 선정 9명·3개 단체에 장학금 전달
박동현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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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유기상)이 지난 11일 군청 2층상황실에서 ‘2019년도 예·체능 특기장학생’으로 추가 선발된 9명과 3개 단체의 학부모,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판소리, 체조, 볼링, 수영 등 각종 예·체·기능 분야 경기, 경연대회에서 도대회 이상 입상한 학생, 단체에게 장학증서와 각각 장학금 50~200만원, 총 135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달 2개 부문(성적우수, 예·체·기능)에 걸쳐 총 74명과 1단체에 685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된 데 이은 추가 장학증서 수여다. 이날 예술분야 장학생으로 선정된 김현지(고창초 6) 학생은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 주고 격려해 주니 매우 기쁘다. 앞으로 제2의 진채선이 되어 고창의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야무진 소감을 밝혔다. 김현지 학생은 ‘제12회 대한민국 서봉 판소리 민요대제전’에서 초등부 대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판소리를 이끌어갈 차세대 소리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로써 고창군장학재단은 올해 모두 83명 4개 단체에 총 8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내년에는 농생명식품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기상 이사장은 “인물의 고장, 고창의 꿈나무들이 큰 꿈을 가지고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친 실효성 있는 교육·장학사업 추진으로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박동현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19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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