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푸른청소년쉼터에 설 위문품 전달
인후3동주민센터, 백미 등 나눔
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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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후3동주민센터(동장 이석현)는 지난 16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주변의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함께하는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청소년쉼터인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센터장 정진해)를 방문했다.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족해체와 학교부적응 등의 다양한 이유로 가출상태이거나, 일정한 거처가 없어서 각종 비행과 유해환경으로부터의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가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하고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을 길러, 향후 성숙하고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청소년 복지기관이다.
이날 이석현 동장을 비롯한 인후3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백미 등 30만원 상당의 생필품(화장지, 위생용품 등)을 전달하고, 센터 관계자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진해 센터장은 “경기가 어려워 소외된 이웃을 찾는 온정의 손길도 줄고 있는 상황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석현 인후3동장도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며 “이런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인후3동’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기관, 단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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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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