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안영권하사 전공 기념비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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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사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육탄3용사 고 안영권 하사 전공 기념비를 소개합니다. 故 안영권 하사는 전라북도 김제군 출생으로 6?25전쟁당시 일등병으로써 제9사단 제30연대 1중대 1소대 소총수로 백마거지 전투에 참전하였습니다.1952년 10월 12일 오전 8시 탈환 명령을 받은 국군이 죽어도 이 고지에서 죽고, 살아도 이 고지에서 살자 하는 비장한 각오로 임한 백마고지 전투는 6.25전쟁 중 가장 치열한 전투로 기록되며 서로 고지를 차지하기를 24번이나 주인이 바뀌는 가운데 국군과 중공군은 엄청난 물적 인적 피해를 입었으며 국군은 필사적인 전투를 벌여 고지 탈환에 성공하였습니다.고지를 탈환하는 과정에서 적의 참호에 막혀 고전을 하고 있을 때 육군 3용사의 한 사람인 故 안영권 하사는 소대장 강승우 소위, 오규봉 하사와 함께 결사대에 자원하여 T.N.T, 수류탄, 박격포탄 등을 몸에 묶고 적의 참호에 뛰어들어 장렬히 자폭함으로써 막혔던 아군의 작전 혈로를 뚫어 위기일발의 백척간두에서 최후의 승리를 거두게 한 주인공입니다. 육탄3용사 故 안영권 하사 전공 기념비는 이 백마고지 탈환 작전의 승리를 거두게 한 김제출신의 故 안영권 하사의 전공을 기념하기 위해 1984년 11월 12일에 건립 하였으며 국가보훈처에서는 故 안영권 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 비를 2003년 05월 01일 현충시설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제공=전북서부보훈지청> |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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