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사고 대비태세 만전” 군산소방서 일제점검 나서
박수현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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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국가산업단지를 품고 있는 지역적 특성상 화학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만큼 19일부터 화재진압대원 및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대비태세 일제점검을 진행했다. 지난 5월 19일 서산 모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군산소방서는 지난 달 국가산업단지 안전전수조사와 화학사고 발생위험 업체 긴급점검에 이어 만약의 사태를 대응하기 위한 준비태세를 확인했다. 화학사고의 특성상 신속한 물질 차단과 대응이 늦어질 경우 유해화학물질이 먼 거리까지 이동하고, 발암성 등 유해성이 강한만큼 이번 대비태세 점검은 화재와 누출이 동시에 일어나는 악조건에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향상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화학사고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선제적 예방조치를 위해 환경청과 군산시청 등과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면서 “실전 같은 훈련과 철저한 대비태세를 통해 재난현장에 달려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
박수현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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