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적상면, 아름다운 선행·하천정화활동 잇따라
김장김치·3단 지팡이 방문 전달
김정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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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 적상면이 아름다운 선행과 하천정화활동을 잇따라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5일 괴목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원, 오해동 적상면장이 아름다운 선행을 펼쳐 화제다. 이들은 괴목초등학교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3단 지팡이(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괴목리에 사는 독거어르신 9가구를 가정 방문하여 전달했다. 괴목마을 홍정례 어르신(74세)은 “몸이 아파 김장 담글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방문하여 노래까지 불러주고, 고사리 손으로 담근 김장을 생각하니 고마운 마음에 눈물이 났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어르신은 또 “아이들이 사랑을 담아 담근 김치라서 더욱 맛있을 것 같다”고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앞서 적상면 새마을부녀회와 생활개선회, 직원, 마을주민 등 40여명은 지난 17일 적상면 삼유와 삼가리 일원 하천변 정비를 펼쳤다. 이날 적상면 하천변에 방치된 생활폐기물과 하천 주변 농로 무단 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하천변 수풀을 제거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
김정오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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