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 유해업소 지속적 점검 필요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4일
학교 주변은 특별한 구역이다.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주된 생활무대로 성장기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효율적 교육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다. 청소년들이 매일 보고 듣는 환경이 청소년들의 정서를 해치지 않도록 학교 주변 식품위생업소와 청소년 유해업소들에 대해 단속 기간만 반짝 단속할 것이 아니라 연중 수시로 불시 단속을 펼쳐야 한다. 각종 기관단체들은 개학기가 되면 학교 주변에서 캠페인도 벌이고 단속도 벌인다. 이번에도 개학기를 앞두고 전북도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식품위생 및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18일부터 3월 8일까지 특별단속과 계도 캠페인을 벌인다고 한다. 이번 단속은 단속은 시민단체로 구성된 생활안전지킴이와 합동으로 이뤄진다고 한다. 단속과 계도는 유흥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및 주류제공행위, 밤 10시 이후 청소년 찜질방 이용행위, 학교 주변 식품판매업소, 어린이기호식품 취급업소 등 위생업소의 불법행위 등이다. 또 개학시기에 맞춰 3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도내 청소년 밀집 지역 집중 시간대에 길거리 홍보와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의무 위반 행위, 청소년에게 담배·주류 판매하는 행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도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 중대하고 고질적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과 형사처벌이 필요하다. 특히 일회성 단속이나 캠페인이 아니라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홍보를 통해 학교 주변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단속기관뿐만 아니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협조해야 한다. 특히 시민들도 위반내용을 알게 되면 관계 기관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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