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감염병 발병 주의 필요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9일
며칠 있으면 새 학기가 시작된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새로운 환경과 집단생활에 취약하고 특히 겨울방학 동안 추운 계절적 요인으로 대부분 활동량이 적어 학생들의 체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또 방학동안 외국연수나 국내 여행 등 지역을 떠나 있던 경우도 많아 집단생활 시작과 함께 각종 질병이 발병하고 단체생활로 급격히 확산될 가능성이 많다. 해마다 봄철 신학기가 되면 인플루엔자와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수두, 유행성 눈병(유행성각결막염), 수인성전염병, A형 간염 등의 발병이 많았다. 이런 질병들은 한번 발생하면 급격히 번지는 것이 특징으로 예방접종 등 사전대비와 개인위생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생을 둔 가정은 필수 예방접종은 모두 마쳤는지 확인하고 누락된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 단체생활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와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필수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백신접종을 서둘러 받아야 본인은 물론 단체생활에서 감염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새롭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1학년은 아직 단체생활에 익숙하지 않아 각 가정에서는 개학 전 개인위생을 스스로 관리하는 습관을 갖도록 신경 써야 한다. 봄철 신학기는 매우 중요하다. 신체리듬이 깨져있는데다 새로운 친구들과 접하게 되는 등 환경변화가 많기 때문이다. 또 겨울철 활동부족으로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져 있을 수 있다. 신학기부터 감염병으로 학교생활이 불규칙해지면 학교생활적응이 어려워지면서 학습행태가 흐트러질 수 있다. 각 개인과 가정은 물론 학교에서도 학생들의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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