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 혁신과 선택·집중이 필요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08일
지금까지와 같은 하드웨어 중심의 관광자원만으로는 관광시장 변화와 관광객의 변화된 수요에 부응키 어렵다. 문화체육관광부도 그동안 정책방향에서 벗어나 지역혁신, 콘텐츠혁신, 산업혁신과 관광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가경제성장의 동력으로 삼겠다며 5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전북 역시 정부정책과 변화하는 사회현상에 부응한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 지난 2일 관광현장인 인천 송도 경원재에서 현 정부 최초로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제3차 국가관광전략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대한민국 관광혁신 전략‘보고, 민간 및 자지체의 사례발표, 참가자 발언 및 관계부처 답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혁신, 콘텐츠혁신, 산업혁신, 관광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가경제성장의 동력으로 삼고 2022년까지 외래관광객 수요 2,300만명, 관광산업일자리 96만명 목표로 5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전북은 관광산업에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천혜의 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전북의 힘만으로는 개발에 한계가 있다. 정부지원을 이끌어 내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의 관광정책기조를 잘 파악하고 적극 대처해야 한다. 전북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해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는 혁신적 사고가 필요하다. 전북은 지난해 제2차 국가관광전략회의시 거론된 각 부처별 사업내용 대응책 마련 후 적극 대응으로 나름의 성과를 거뒀고, 제3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 대비, 지역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정부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관광혁신을 통해 전북에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고 머무를 수 있도록 여행체험 1번지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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