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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피해 제대로 알고 대응책 만들어야


admin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11일


태양이 작열하는 7월이다. 전국 여기저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기 시작했다. 갈수록 여름이 무덥고 폭염주의보나 특보가 내려지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에 비례해 각 분야의 피해규모도 커지고 있다. 막연한 상식을 바탕으로 한 폭염대책이 아니라 실상을 정확히 분석한 과학적,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실효성 있는 대처방안이 필요하다.
폭염피해가 일상화되고 있다. 사상 최악이었던 지난해 같은 폭염이 잦을 것이 확실해 보인다. 피해사례에 대한 의학적, 과학적 분석과 그에 근거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올해도 80년 만의 7월 초 폭염을 기록했다. 지난 5일 중부지방에는 올해 첫 폭염경보, 전북은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더위가 덮치기 시작했다. 장마가 지나면 폭염이 시작될 것이다. 최악이었던 지난해를 능가하지 않으리라고 장담할 수 없다.
질병본부가 집계한 지난해 온열질환자는 4천526명이고 48명이 사망했다. 지난한해만 폭염 사망자가 2013년부터 5년간 사망한 총 54명에 근접한다. 지난해 도내 온열질환자는 238명, 5명이 사망했다. 2011년 감시체계 운영 이래 최고치다. 연령별로는 40~60대 중장년층이 절반 이상(137명, 57.5%)이고 65세 이상 74명(31%)이다. 지역별로는 전주 66명, 익산 63명, 군산 30명, 정읍 13명, 김제 11명, 남원 10명, 그 외 8개 군에서 45명이다.
특히 전국의 폭염피해 환자 발생장소가 초 고위험군 366명 중 약 1/3인 111명이 집안이다. 폭염 때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집 안에 있으라는 대응요령이 적절한지 의문이다. 폭염취약계층의 집안은 폭염위험지역일 수 있다. 주먹구구식 폭염대책이 아닌지 모르겠다.


admin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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